작성일 : 10-04-30 00:25
+++ 그 동안 너무도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.+++
 글쓴이 : 왜목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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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함 46인의 장병들이여!!!! 우리들은 오늘 그대들을 보내드렸습니다. 그 동안 온 국민들의 흘린 눈물이 빗물 되어 며칠 동안 전국에 흠뻑 내렸었습니다. 영결식이 거행된 오늘은 미안해 하는 우리들을 그대들이 위로하며 떠나듯.... 평택 주변의 날씨 마저 맑았습니다. 다시 한 번 그대들을 지켜주지 못한 우리들의 잘못.... 용서 빌어 봅니다. 앞으로도 하늘과 바다와 땅에서 대한민국을 지키시어 또 다른 희생이 발생하지 않토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. 욕심 많은 우리들의 바램입니다. 미안합니다. 죄송합니다. 더 이상 드릴 말이 없습니다.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지내시길 빌어 봅니다. 왜목번영회 회원 일동 올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