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성일 : 10-11-26 00:50
**연평도 사건에 분노하며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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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왜목마을
 조회 : 14,0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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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래야만 하는가?
이래도 되는건가?
경악
분노
안타까움
통곡
정말 우리가 이래야만 하는가?
왜 이리도 가치관이 달라야 하는가?
우리가 한 민족인데...한 가족인데
어떻게 가치관이 이렇게 달라야 하는가?
진정 방법이 없다는 말인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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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명천지 밝은 날에 이렇게 느닷없이
살아 있는 사람이 죽어야 하고
그것도 살상용의 대포로 무자비해야 하는
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의 처참한 모습...
왜 이래야 합니까?
이 방법 외에는 정말 없다는 말 입니까?
수억의 말을 쏟아내고
쏟아내고 또 쏟아내고 싶습니다.
너무 할 말이 많아 말을 잊었습니다.
북한은 이제 사과하고
죽은 자와 가족의 아픔을 뼈 속 깊이 헤아리라.
그리고 진정한 대화를 나누라.
어떤 이의 글을 옮겨 놓았습니다.
왜목마을 상가 번영회 옮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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